황교안 전 총리가 15일 자유한국당에 공식 입당하기로 밝혔습니다. 2018년 11월부터 황교안 전 총리의 정계복귀설이 나오면서 이미 황교안 테마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이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황교안 전 총리의 경우 범보수 진영에서 지지율을 가장 높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정권복귀에 욕심이 날 수 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더구나 최근 현 문재인 정권의 지지율 최저치에 등장은 차기 대선 출마에 대한 지지도를 쌓아내기에도 좋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자유한국당의 경우는 2월 27일 당대표 선출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황교안 전 총리의 입장에서는 한 달여 기간만으로도 전당 대회 출마에 대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현 지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후보자에는 정우철, 심재철, 주호영, 정진석, 조경태, 안상수 의원, 원외에서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 홍준표 전 대표, 김문수 전 경기지사, 김태호 전 경남지사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당수 출마할 것으로 보이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는 사실상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홍준표 전 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빅매치가 성사될 것이다라는 시선들이 가장 많이 있습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경우 이번 자유한국당 입당 의사를 밝히면서 당권구도가 크게 출렁이는 상황을 연출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최근 시기적으로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정권복귀로 당권 경쟁이 본격화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부분에서는 사실상 전대 출마 의사를 굳혔다고 봐야 하는 것이 정치권에서 나오는 여러사람들의 의견입니다.
경쟁구도로 예측되어지고 있는 홍준표 전 경남지사는 유튜브 '홍카콜라'를 통한 복귀를 알리면서 홍준표 전 대표가 보수결집과 대여투쟁 등을 강조하면서 전대 출마를 위한 사전작업을 하고 있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경우 자유한국당에 입당을 하자마자 당내 국가비전미래특별위원회 위원장 맡으며 본격적인 정치 일선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 신년교례회 등을 참석하면서 지역 당원들에게도 얼굴을 비추는 등 삼각 경쟁 구도는 확실시 되어지고 있는 분위기 입니다.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는 2월 27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자유한국당 당대표 선출까지의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보니 일정에 맞는 지지율을 확인하면서 대응하는 것도 하나의 요령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작년부터 정계복귀에 따르는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상승추세를 이어져오는 부분이기 때문에 재료소멸이 될 때에는 하락압력이 가파랐던 상승만큼 급격한 하락을 맞이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항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관련주 대장주 위주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다음시간에는 홍준표 전 경남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 대한 자료들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자료로 활용해보시고 매수의견이 아니라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