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5일 문재인 대통령은 주요 기업 초청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간담회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2019기업인과의 대화'라는 문구로 국내 10대 그룹의 현직 수장들이 참석하는 것으로 현 정부인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초로 하는 것이라는 것은 물론 과거의 정부에서도 이와 같은 행사를 진행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목이 쏠리는 부분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포스코, GS, 한화, 농협, 현대중공업 등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10대 대기업의 최고책임자들이 참석하는 큰 행사로 볼 수 있습니다.
'2019 기업인과의 대화'는 사전 시나리오 없는 자유로운 형식 속에 대기업과 중견기업, 지역상공인들이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르 허심탄회하게 주고 받을 예정이라 기업인들의 대화에서 경제활력 회복의 물꼬를 트는 다양한 해결책이 마련 되길 기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참석 기업인으로는 대기업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허창수 GS 회장, 김승현 한화 회장, 농협 김병원 회장, 현대중공업, 권오갑 부회장,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KT 황창규 회장, 두산 박정원 회장, CJ 손경식 회장, LS 구자열 회장, 에쓰오일 류열 사장, 미래에셋대우 최현만 수석부회장, 현대백화점 정지선 회장, 영풍 이강인 대표,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대표, 금호아시아나 박삼구 회장, 효성 김규영 대표 등 22명이 참석합니다.
중견기업인에서는 정몽원 한라 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 손정원 한온시스템 대표, 방준혁 넷마블 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이 참석합니다.
그외에도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서민석 동일방직 회장,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이강신 인천상의 회장,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 등이 참석합니다.
이번 주요 기업 초청 간담회에 참석 될 기업인 명단으로는 128명으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표 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 기업들의 민원과 문의가 적지 않았던 것을 통해서 여러가지 업종별 대표 기업인들과 전국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상의 회장들의 의견들을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규제개혁 등에 대한 기업인들의 요청으로 경제활성를 위한 여러가지 방안들이 나올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부분은 한진그룹, 부영그룹, 대림그룹은 대기업 순위 25위권에 들지만 이번 기업인과의 대화 행사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한진그룹의 조양호 회장일가의 갑질,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의 횡령 등의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 받았고, 대림그룹의 이해욱 회장은 운전기사에 대한 갑질 물의로 문재인 정부의 '생활적폐'에 직결된 기업들이라는 부분에서 이번 기업들의 혁신성장을 북돋울 현 정부의 행사에 기업들을 추려진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2019기업인과의대화
추가적인 부분으로는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행사가 끝나고 다음달 노동계를 대표 할 수 있는 민주노총 인사들을 직접 만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기 때문에 주요 기업인들과 민주노총을 통한 의견 수렴을 통해서 경제혁신성장을 가속화 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기업인들과의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