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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의혹과 그녀의 해명

손혜원 의원에 대한 의혹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손혜원 목포



SBS 보도를 통해서 보면 국내 문화 정책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있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여당 간사 손혜원 의원의 가족과 지인들이 목포 구시가지 일대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물 여러 채를 집중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해당 지역은 얼마 뒤 등록문화재로 통째로 지정됐는데 손 의원이 미공개 정보를 활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거칠게 일고 있습니다. 



조카 손혜원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은 문화재청이 지난해 8월 처음 도입한 면단위의 등록문화재로, 만호동과 유달동 일원 11만4039㎡ 지역입니다. 보도자료를 통해서 보면 손의원 측근들이 건물을 사들일 때 당시는 3.3㎡당 100~400만원이었지만, 이 지역이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문화재 등록 된 이후에는 건물값이 4배씩이나 뛰었다고 보도 되어지고 있습니다. 

창성장이라는 목포에 문화재 거리로 지정된 구역으로 일제 강점기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지금은 게스트하우스로 쓰이는 곳입니다. 

손혜원 의원은 평소 목포 문화재 지킴이로 자처하면서 수시로 홍보를 하던 곳인데 창성장의 주인은 20대 초반 청년 세명으로 그 중 한명이 손혜원 의원의 조카인 것입니다. 나머지 공동명의자 두 명은 손혜원 의원 보좌관의 딸 손의원 남편이 대표로 있는 문화재단 이사의 딸이라는 점입니다. 


게다가 창성장 주변 건물들 중에서 이 세명이 공동소유한 건물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목포 투기



창성장을 포함한 이 공동 소유한 건물은 문화재 거리로 지정되기 1년 전에 매입을 했는데 공교롭게도 두 건물 다 문화재 거리에 포함이 되면서 문화재청을 감사하는 국회 문화관광위 소속 손혜원 의원이 문화재 지정 결정 이전에 가족과 보좌관 등 주변 지인들에게 건물을 사들이게 한 것이 아니냐는 이번 의혹은 쉽게 지나치긴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손혜원 의원은 이 같은 보도 이후 해당 지역 문화재 등록에 의견을 낸 것은 맞으나, 건물을 사들인 것이 투기 목적이 아니였다고 해명하였습니다. "사람들이 아무도 안 가니까 증여해서 친척을 내려보냈다. (국회의원) 임기가 끝나면 서울 박물관을 정리하고 목포에 내려가려고 했다""당을 사고 팔고 하면서 돈 버는 데에 관심이 없다"고 해명하였습니다. "보도는 모략이고 거짓말"이라며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목포 의혹



손혜원 의원의 조카, 그리고 손의원 남편이 운영하는 재단, 손의원 보좌관 가족이 추가로 사들인 건물이 더 있다고 보도되어지고 있습니다. #손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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